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는 파라메타 기술에 기반해 발행된 토큰증권(ST)을 유통 플랫폼인 ‘서울거래 비상장’과 연계하기 위한 인프라 및 기술 요소를 공동 연구하고, 서비스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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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메타는 그간 서울시 등 공공기관, 금융투자협회 및 주요 은행 등 금융기관, 한국금거래소 등 민간 기업과의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 왔다. 이런 실적 및 가능성을 바탕으로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키움인베스트먼트 등 금융권으로부터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피에스엑스는 토큰증권 유통을 위해 지난해 토큰 지갑을 도입했다. 피에스엑스가 운영하는 ‘서울거래 비상장’은 2020년 4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되어 비상장 주식 시장의 혁신을 선도하며 안전한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피에스엑스는 주요 투자사인 해시드와 2022년 초 토큰증권에 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김종협 파라메타 대표는 “최근 금융당국의 토큰증권 가이드라인 발표에 따라 산업의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토큰증권 발행 및 유통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하며, “파라메타는 그동안 쌓아온 블록체인 및 웹3 기술과 다양한 운영 경험을 토대로 토큰증권 생태계 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덧붙였다.
피에스엑스 STO 총괄 책임자로 최근 선임된 추효현 CBO는 “여러 정부 사업을 수주한 파라메타와의 사업 협력으로 토큰증권 유통에 필요한 핵심 기반 기술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히며, “국내 대표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서울거래 비상장’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자가 신뢰하는 1등 토큰증권 유통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