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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콜센터 291개소 중 1개소에서 자가검사키트 검사자 1명이 양성이 나와 보건소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22일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19일부터 콜센터와 물류센터를 대상으로 5주간 자자검사키트 도입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시범사업 첫 주에는 나오지 않았으나 22일부터 시작된 2주차 기간에 첫 확진 사례가 나온 셈이다.
확진자가 발견된 사업장은 24일까지 직원 72명 전원이 보건소 PCR검사를 받은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서울시는 자가검사키트를 PCR검사의 보조적 수단으로 활용해 확진자 조기 발견과 집단감염 차단을 목표로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자가검사키트 양성자 확진사례로 콜센터에서 선제적으로 확진자를 발견함으로써 집단발생을 차단한 효과가 나타났다”면서 “앞으로 4주간 사업도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