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는 지난 18일 열린 정부의 국유재산정책 심의위원회에서 덕양구 삼송동 62 일원 2만8000㎡ 규모의 옛 삼송초교 부지에 6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복합공간으로 개발하는 계획이 선도 사업지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4년 삼송초교가 폐교된 이후 유휴지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지만 해당 부지 주변에는 2019년 12월 고양삼송지구가 준공됐고 올해 12월 지축지구도 준공 예정이라 주변 개발압력이 높은 편이다. 또 수도권순환고속도로와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이 인접해 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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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복합용지와 창업지원센터 등에 대한 계획을 수립해 지식산업센터건립 및 스타트업 육성 등을 통한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커뮤니티센터도 설립해 주민편익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시는 장기간 방치된 폐교부지의 공공개발을 통해 낙후된 구도심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삼송초교 폐교 이후 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시 차원의 유휴부지 활용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해 온 만큼 이번 정부의 결정으로 삼송동 지역 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며 “시는 이번 개발사업의 지정권자로서 고양시 발전방향에 부합하는 공간조성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와 적극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획재정부에서는 지난 2019년 1월부터 부산 강동지구 등 11개지구(693만2000㎡)를 국유재산 토지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1차 선도사업지로 선정해 추진 중에 있으며 8월 18일 국유재산정책 심의위원회에서는 고양시 옛 삼송초등학교 등 4개 사업대상지가 추가로 선정하면서 선도사업지는 총 15개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