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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업계에 따르면 서한은 오는 16일 대구 국가산업단지 A2-2블록에 짓는 ‘국가산단 서한e스테이’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동, 전용면적 66~84㎡ 등 총 1038가구 규모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주변 시세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8년간 거주할 수 있다. 임대료 상승률은 2년 단위 5% 이하로 제한되고, 보증금과 월임대료 조절도 가능하다. 국가산단 내 159개 첨단기업을 비롯해 인근 달성 1·2차 산업단지, 넥센타이어(002350), 창녕대합산단, 동고령산단 등 산업단지와 가깝다. 단지 바로 앞에는 세현유치원, 세현초, 구지중학교가 붙어 있다. 단지 안에는 에듀센터, 별동어린이집 등 교육특화 시스템이 조성된다.
반도건설은 서울 중구 신당동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신당 파인힐 하나 유보라’를 공급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6개동, 전용 24~59㎡, 총 718가구 규모다. 지하철 2호선 신당역과 상왕십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0년 이상 이사 걱정 없이 장기 거주 가능하다.
현대건설(000720)은 연내 경기 화성시 봉담2지구 B3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봉담’을 내놓는다. 지하 1층~지상 25층, 11개동에 전용 62~84㎡, 총 1004가구 규모다. 수인선과 신분당선이 지나가는 봉담역(가칭)을 이용할 수 있다.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서울 구로구 고척동 옛 서울남부교정시설 부지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고척 아이파크’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 64~79㎡, 총 2205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일대 부지에는 대형 쇼핑몰과 스트리트형 상가 등이 함께 들어선다.
포스코건설은 인천 부평구 십정2구역에서 ‘인천 십정2구역 더샵’을 선보인다. 단지는 지상 최고 49층에 총 569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근처에 하정초·십정초, 십정녹지공원이 있다. 지하철 1호선 동암역을 이용할 수 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기존 뉴스테이의 장점인 8년 거주 보장과 연 5% 이내 임대료 인상 제한 등의 기준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초기 임대료는 주변 시세 대비 90~95% 수준, 주거지원계층은 주변 시세 대비 70~85% 수준으로 임대료가 책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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