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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공인회계사 합격자 발표가 아직 나오지 않은 시점에기 합격자 채용만으로 지난해 수습 회계사 채용 규모(251명)의 약 40%를 확정한 것이다.
EY한영은 감사 품질을 높이기 위해 기존 사내 교육에 EY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85시간 이상 늘렸다. 법인의 감사본부 소속 회계사들은 이미 지난해 한국공인회계사회 기본 이수 교육 시간(40시간)의 3배 가까운 평균 113시간의 교육을 이수했다.
회계사를 비롯한 직원들이 업무 중 받을 수 있는 심리적 불안을 줄이기 위해 전문 심리 상담사와 상담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감사 업무를 수행하는 회계사는 직급에 따라 일정 금액 감사 수당도 별도로 받는다. 올해 법인에 입사하는 신입 한국 공인회계사 전원에게는 입사 축하금 100만원을 제공한다. 경력 회계사는 직급, 경력 등을 고려한 사이닝 보너스를 지급한다.
한편 EY한영은 올해 신입 공인회계사 350명, 경력 공인회계사 400명 규모로 뽑을 계획이다. 박용근 감사본부장은 “외부감사법 개정과 표준 감사 시간제 도입에 따라 회계사들이 자본시장의 파수꾼으로 수행해야 할 역할과 책임이 더욱 막중해졌다”며 “공격적인 채용으로 감사 품질을 높여 으뜸 파수꾼으로 자리 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