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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최신 딥러닝·AI 기술 공유 ‘딥러닝 데이 2017’ 개최

양희동 기자I 2017.04.17 10:16:28

5월25일 서울·5월30일 대전·6월1일 부산 등
전국 주요 3개 도시에서 진행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AI(인공지능) 컴퓨팅 분야 글로벌기업인 엔비디아가 다음달 25일 서울을 시작으로 30일 대전, 6월 1일 부산 등 전국 3개 도시에서 최신 딥러닝 및 AI 트렌드 기술 등 공유하는 ‘엔비디아 딥러닝 데이 2017’(NVIDIA DEEP LEARNING DAY 2017)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엔비디아가 딥러닝·AI에 대한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선 엔비디아 전문가들이 관련 종사자와 교수, 학생 등과 함께 4차 산업혁명 신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트레이닝랩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매년 실리콘밸리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대 GPU(그래픽처리장치)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TC) 2017에서 발표되는 가장 최신 AI·딥러닝 기술과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딥러닝 데이 2017은 전국 주요 3개 도시를 순회하며 △5월 2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그레이스홀 및 메리골드홀 △5월 30일 대전 인터시티호텔 라벤더홀 △6월 1일 부산 벡스코 컨퍼런스룸 등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오전에 열리는 컨퍼런스 세션과 오후에 진행되는 트레이닝랩인 ‘딥러닝 인스티튜트’(DEEP LEARNING INSTITUTE)를 모두 들을 수 있으며 원하는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선택, 신청할 수 있다. 딥러닝 인스티튜트 참가자는 본인의 노트북을 지참하고 공식 웹사이트 관련 페이지 내 실습 참가 안내에 따라 사전 세팅을 완료해야 참가 가능하다.

서울 컨퍼런스 세션에서는 마크 해밀턴(Marc Hamilton) 엔비디아 솔루션 아키텍처 및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이 기조연설을 진행해 딥 러닝 애플리케이션 가속화에 관한 인사이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마크 해밀턴 부사장은 딥 러닝 기술을 위한 고성능컴퓨터 HPC 분야의 전문가로 ‘GTC Korea 2015’에서도 GPU 가속 데이터센터에 대한 기조연설을 통해 청중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또 행사에는 한국 휴렛패커드엔터프라이즈(HPE) 정석원 부장과 카이스트 이상완 바이오 및 뇌 공학과 교수, 중앙대 손민기 교수, 부산대 김지현 교수 등 국내·외 다양한 기업과 대학 내 딥러닝 전문가들이 키노트 세션 연사로 나서서 딥러닝 관련 최신 기술 정보와 사례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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