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지는 제노플랜 재팬㈜과 함께 한국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유전자 분석 프로그램 ‘MY SKIN MENTOR DNA’에서 나타난 유전적 특징을 반영해 ‘필라그린 라인’을 출시한 바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인 중 민감 유전자를 갖고 태어난 사람은 30%이지만, 85%가 환경이나 생활습관 등 후천적인 영향으로 민감피부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착안해 개발 된 닥터지의 ‘필라그린 라인’은 △베리어 액티베이터 크림(BARRIER ACTIVATOR CREAM) △민감 건성 피부용 베리어 액티베이터 크림(BARRIER ACTIVATOR CREAM) 민감 지성 피부용 △베리어 액티베이터 밤(BARRIER ACTIVATOR BALM) 등으로, 이들 제품은 모두 DNA 분석 프로그램에서 후천적 민감피부의 주요 원인으로 확인된 ‘필라그린’의 비활성화를 해결할 수 있는 유효성분을 담고 있다.
닥터지 관계자는 “필라그린이 피부 장벽을 단단하게 지탱하는 벽돌 같은 물질로 피부장벽을 더욱 튼튼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면, 세라마이드는 세포간 지질성분으로 각질세포들을 촘촘하게 붙여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검증 된 유전자 분석 정보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화장품을 선보일 예정”라고 전했다.
닥터지는 오는 2018년, 약 200억 달러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세계 유전자 분석 시장에서 선두업체로써의 존재감을 키워간다는 전략이다. 유전자 분석에 따른 맞춤형화장품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닥터지는 ‘필라그린 라인’과 같이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이는 한편, 유전자 정보에 기반한 보다 전문적이고 강력한 미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