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한국고용정보원은 국내 취업을 원하는 외국인의 취업역량을 평가하는 ‘이주민 취업준비도 검사’를 취업정보사이트 워크넷(www.work.go.kr)에서 무료로 서비스한다.
이 검사는 외국인이 국내에 취업하기 위해 갖춰야 할 12개 역량을 항목별로 ‘매우 높음’에서 ‘매우 낮음’까지 5단계로 평가하며, 해당 외국인이 국내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얼마나 갖췄는지 알려준다.
고용정보원 관계자는 “국내 취업을 원하는 외국인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외국인의 취업을 지원하는 상담원들이 취업 상담을 위한 도구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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