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엔 한국대표부에 따르면 이날 안보리 회의에서 중국은 지난 7월 말에 이어 8월 18일 북한이 안보리 회의를 열어달라고 요청했음을 언급하면서 이에 대한 이사국들의 의견을 문의했다.
이에 대해 한국을 비롯한 미국 등 이사국들은 한·미 연합훈련이 안보리에서 논의할 사안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의장국인 영국은 “안보리에서 논의하고자 하는 의장국이 없는 것으로 이해한다”고 밝혀 개최 의사가 없음을 공식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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