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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커피, 고급커피 전문점 커피클럽 1호점 오픈

천승현 기자I 2014.06.17 13:56:42

핸드드립커피 4500원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할리스커피는 17일 서울 혜화동 대학로에 핸드드립커피를 전면에 내세운 커피클럽 1호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커피클럽은 할리스커피가 원산지나 추출법에 따라 다양한 맛과 향을 지닌 커피를 부담 없이 만나볼 수 있도록 선보인 새로운 브랜드다.

이 매장은 점차 고급화되고 있는 고객의 커피취향을 고려해 우수한 품질의 제철 스페셜티 원두를 전문 바리스타의 다양한 추출법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최고 등급의 생두를 자체 로스팅 센터를 통해 직접 공급, 가격 부담을 낮추고 원두의 신선함을 높였다.

할리스 커피클럽의 대표 메뉴인 시즈널 블렌드 핸드드립커피는 4500원이며, 최상급 COE(Cup of Excellence) 커피는 7000원이다.

또 기계가 아닌 중력에 의해 커피를 내리는 푸어오버(Pour-Over)방식의 핸드드립으로 추출, 한 잔을 추출하는데 2분을 넘지 않도록 했다.

이지은 할리스 커피클럽 이사는 “단순히 좋은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할리스커피의 커피전문성을 알리고 더 나아가 고급커피문화의 대중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할리스커피는 이번 1호점을 시작으로 연내 5개의 할리스 커피클럽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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