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고속도로 휴게소가 숙박시설이나 목욕탕, 할인매장 등 복합휴게시설로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장석효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20일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도공의 부채는 23조원으로 통행료 등의 수입으로는 이자상환도 부족한 실정"이라며 "부채감소 대책의 하나로 도로시설물을 이용한 광고사업이나 복합휴게시설 개발 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 국민의 눈높이가 달라진 만큼 고속도로 휴게실도 바뀌어야 한다"며 "유명 유통업체나 할인매장, 숙박시설, 목욕탕 등을 유치해 고급화 시키고 수익구조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장 사장은 이어 "성수대교,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사회 전반에 안전 불감증이 나타나고 있는 점이 우려스럽다"며 안전 강화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시설물 관리는 물론 종합안전상황실을 신설해 갑자기 발생한 재난에 대해 즉각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휴게실로 이어지는 고속도로 갓길에 주차공간을 마련한다.
한편 장 사장은 "민간기업과 함께 적극적으로 해외사업을 추진하겠다"며 "현재 해외사업개발을 선도하기 위해 해외진출 지원 TF 팀을 운영하고 있고 시범사업으로 터키 북마르마라 고속도로 민자사업을 추진 중이다"고 말했다.
터키 북마르마라 고속도로 사업은 터키에서 발주한 사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포스코건설을 주관사로 한 컨소시엄이 꾸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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