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성장률 8%를 고수하기 위한 당국의 정책들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막상 개막일인 오늘 새로운 내용의 정책이 나오지 않자 실망매물도 출회되고 있는 상황.
어제 6% 급등하며 거침없던 중국 상해종합지수도 랠리를 이어가는데 버거워하는 모습이다.
국내 주식시장도 마찬가지. 장중 하락 반전하기도 하면서 부실한 체력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당분간 대내외적으로 이렇다할 호재를 찾기 힘든만큼 중국에 전적으로 의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그림이 뚜렷하지 않아 투자전략을 세우기가 여의치가 않다.
노선오 브이에셋 팀장은 "글로벌 생산기지로서의 중국의 위상과 파급효과를 바탕으로 광범위하게 적용되던 것이 과거의 중국 모멘텀이었다면, 이제는 그 수혜가 중국의 경기부양으로부터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업종과 종목으로 한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 재테크 케이블방송 이데일리TV는 오후 3시부터 방송되는 `증시와이드` 프로그램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주식시장에 대응하는 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늘 다룰 종목은 LG전자(066570), SK에너지(096770)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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