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코오롱생명과학 강세

증권부 기자I 2009.02.27 16:17:25
[이데일리 증권부] 27일 국내증시는 미증시 약세에도 불구하고 전거래일 대비 8.24포인트 오른 1063.03으로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37억원과 60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기관은 361억원 매수했다.  
 
장외주요 종목들은 뚜렷한 방향성 없이 혼조세를 보였다.
 
생보사주들은 서로 등락이 엇갈렸다. 금호생명(5800원)은 2.52% 추가하락 했으며, 미래에셋생명(1만1150원)은 9거래일째 이어진 하락세로 1만1000원대 마저 위협받았다. 삼성생명(+0.60%)은 2주 만에 반등하며 41만9000원을 기록했다. 
 
동양생명(1만1500원)도 3.60% 오르며 6거래일만에 상승전환에 성공했다. 동양생명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이어 일본의 한 생명보험사에 500억 규모의 지분 매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IT주 들도 서로 다른 행보를 보였다. 삼성SDS는 0.21% 내리며 4만7150원으로 밀려난 반면 서울통신기술(+0.91%)은 반등에 성공했다. 엘지씨엔에스(2만2750원)는 이틀동안 이어진 하락세를 끝내고 쉬어가는 모습이다.
 
증권주에서는 리딩투자증권(525원)이 1.94% 상승, 하이투자증권(2025원) 3.11% 하락, 솔로몬투자증권(2700원)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범현대그룹주에서는 여러날 관망세를 이어오던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이 나란히 오름세를 보였다. 현대카드(+2.27%)는 1만1000원대의 매물벽을 뚫고 상승전환했으며, 현대캐피탈도 2.56% 오르며 2만원대 진입에 성공했다. 위아(1만1500원)와 현대삼호중공업(4만750원), 현대아산(1만1750원), 현대택배(5800원) 등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이 밖에 그래텍(+5.77%), KBS인터넷(+5.68%), 아이씨디(+5.13%), 잉카인터넷(+4.65%), 티유미디어(+3.23%), 비트로시스(+2.56%)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기업공개(IPO) 관련주에서는 공모일정을 발표한 코오롱생명과학(2만1500원)이 4.88% 상승했다. 바이오 의약업체인 코오롱생명과학은 내달 26일~27일 양일간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
 
한편 같은 달 공모를 진행하는 네오피델리티(4925원)는 보합세를 보였다. 승인 종목에서는 이엔에프테크놀로지(6250원)와 진로(6만2000원)가 각각 1.63%, 0.81%의 상승율을 기록했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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