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SK하이닉스, 꾸준한 증익 증명-DS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원다연 기자I 2025.08.19 07:30:15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DS투자증권은 19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메모리 시장에서 핵심을 가장 잘 지키는 업체라고 평가하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31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일 종가는 26만 7500원이다.

이수림 DS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HBM 부문은 단순 평균판매단가(ASP) 하락이 아니라 총 마진율과 제품믹스 관점에서 분석이 필요하다”며 “신제품 출시 이후 구제품의 가격 하락 역시 통상적인 수준에서 이뤄질 수 있지만 이는 동사에게만 해당되는 이슈가 아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원가 경쟁력을 감안할 때 현재 60% 중반 수준의 HBM 마진을 내고 있는 동사와 경쟁사들간의 마진 격차가 더욱 벌어지는 현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HBM3e가격이 -15% 하락하는 최악의 경우를 가정하더라도 2026년 동사 HBM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 성장한 21조 3000억원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D램 업사이클 지속에 따른 수혜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최근 DDR4 장기공급계약 요청까지 등장하는 상황 속에 메모리 업체들의 보수적인 공급기조는 지속될 전망”이라며 “이는 2026년 DDR5로의 채택 가속화와 타이트한 수급상황을 예상하게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반 서버 교체 사이클에 대한 신호가 발견되고 있어 내년까지도 업사이클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이에 따른 동사 최대 실적 경신이 전망된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2026년 HBM 공급계약이 아직 완료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나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알린 캐팩스 상향은 물량에 대한 가시성을 어느 정도 반영한다는 판단”이라며 “핵심은 DDR4가 아니라 DDR5 및 HBM 중심의 제품 믹스 개선과 수익성 확대로, 동사는 현재 메모리 시장에서 핵심을 가장 잘 지키는 업체”라고 평가했다.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