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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기관 매수에 상승세...250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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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I 2025.02.05 09:12:11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 강세
시총 상위주 중심 상승랠리 이어가
뉴욕 3대 지수 상승 마감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중국 시진핑 주석과 관세 협상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국내 증시도 관세 쇼크를 떨쳐내는 모양새다.

5일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8.74포인트(0.76%) 오른 2500.43을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이 307억원, 외국인이 29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312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50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44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간밤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동반 강세로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공격에 중국이 보복카드를 꺼내 들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협상 기대감이 반영되며 저가 매수세가 몰렸다. 4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 오른 4만4556.04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72% 상승한 6037.88,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1.35% 상승한 1만9654.01을 기록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밸류에이션 상 저평가 영역에 머물러 있는 가운데, 트럼프 관세, 딥시크 사태 등 최근 순매도 유인도 시간이 지날수록 학습효과, 과도한 불안 인식 등으로 약화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현 시점에서 외국인의 셀 코리아 추가 진행 가능성은 낮게 가져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국내 증시에서는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53500원(1.52%) 오른 8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하이닉스(000660)는 192700원(0.84%) 오른 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어서 LG에너지솔루션(373220)(1.65%),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56%), 현대차(005380)(0.50%), 기아(000270)(0.72%), 셀트리온(068270)(0.79%), KB금융(105560)(1.97%), 삼성전자우(005935)(0.92%), NAVER(035420)(1.83%) 등 대부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사(2.03%), 유틸리티(1.77%), 화학(1.65%) 등을 비롯해 대부분이 상승 중이다. 반면 자동차부품, 비철금속, 컴퓨터는 하락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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