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규제자유특구 챌린지는 지난 5월까지 총 105개(사업화 65개, 규제발굴 40개) 과제가 신청됐다. 지역예선과 전국예선 등을 거쳐 14개(사업화 10개, 규제발굴 4개) 과제가 26일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온라인 사전투표는 ‘규제특구 사업화 챌린지’, ‘실증특례 규제발굴 챌린지’ 각 부문당 기술성과 사업성, 실현 가능성이 높은 1개 과제에 투표할 수 있다.
국민 누구나 규제자유특구 챌린지 누리집 또는 규제자유특구 누리집 내 팝업창을 통해 평가단 등록 후 사전투표가 가능하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지급한다.
온라인 사전투표는 본선 발표평가 종료 5분 후까지 가능하며, 종합평가 결과에 10% 비중으로 반영된다. 그 외 전문심사위원 평가 80%, 현장 평가 10%를 합산해 최종 평가가 내려진다.
‘규제특구 사업화 챌린지’ 입상기업은 최대 5억원(총 12억원 예정)의 성장공유형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해당 분야 특구사업자로 참여하게 되면 규제특례와 자금지원 등을 받아 실증을 통한 사업화도 진행할 수 있다.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코엑스 D홀에서는 챌린지 본선과 함께 자율주행 로봇, 초소형 전기차 및 카고바이크, 패치형 심전계 등 출범 3주년을 맞은 규제자유특구에서 규제특례를 통해 개발 또는 실증을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신제품·신서비스의 체험 및 관람도 할 수 있다.
아울러, 국제표준 설명회, 특구 도전 스토리 컨퍼런스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규제자유특구 챌린지에 사업성이 높은 우수한 과제가 선정될 수 있도록 온라인 사전투표에 많은 국민들께서 참여해 달라”며 “행사장에서 지난 3년여간 규제자유특구에서의 땀과 노력의 결실인 신기술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하고 관람하실 수 있으니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