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규 MBA 어택 대표는 “과거에는 미국 MBA과정을 통해 한국에 있는 대형 투자 은행이나 컨설팅 회사에 취업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실제 MBA를 마친 대부분의 학생들이 연봉이 높은 직종에서 종사했다”면서 “그러나 최근 추세는 조금 다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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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MBA 출신들이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특정 산업 군에만 집중화 되어 있었다면, 이제 IT, 헬스케어, 리테일, 유통, 스타트 업 등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이 빠르게 되고 있다는 것.
이 대표는 “얼핏 보면 전문성이 과거 MBA 출신들에 비해 떨어지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들의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산업들이 더 많아진 것이며, 이는 결국 저성장 시대에 기업간 경쟁의 심화와 글로벌 경쟁 등으로 그들과 같은 인재들의 수요가 다양화 되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