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한미 군 당국이 주한미군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를 공식 결정했다. 커티스 스캐퍼로티 전(前) 주한미군사령관이 지난 2014년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이 증가됨에 따라 주한미군에 사드를 배치할 필요가 있다고 발언한 이후 2년 만이다.
다음은 한반도의 사드 배치 관련 공론화 시점부터 한미 군 당국의 사드 배치 결정 발표까지의 일지다.
▲2014년 6월3일
- 커티스 스캐퍼로티 주한미군 사령관 “한반도 사드 전개, 미 정부에 요청한 적 있다”
- 국방부 “한미 사드 배치 협의 없어…美 요청 해오면 검토”
▲2015년 2월4일 한·중 국방장관 회담
- 중국 국방장관 “사드 한반도 배치 우려”
- 한민구 국방장관 “미국측과 협의 없어”
▲2015년 3월11일
- 청와대, 사드 관련 ‘3No(요청·협의·결정 없음)’ 정책 재확인
▲2015년 4월10일
- 애슈턴 카터 美국방장관 “사드는 생산단계, 한반도 배치 논의 부적절”
▲2015년 10월30일
- 사드 제작사 美 록히드마틴 “한미 양국 사드 문제 논의 중”
▲2015년 11월2일 제47차 한미 연례안보협의회(SCM) 공동성명
- 한민구 국방장관 “사드 배치, 의제 아냐…협의된 것 없어”
- 애슈턴 카터 美국방장관 “논의 된 바 없어…한·미 동맹 차원에서 결정할 것”
▲2016년 1월6일
- 북한 제4차 핵실험 감행
▲2016년 1월13일
- 박근혜 대통령 “사드 배치는 국익에 따라 검토”
▲2016년 2월7일
- 북한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
- 국방부 “한미, 한반도 사드 배치 공식 협의 시작” 발표
▲2016년 2월7일
- 한미, 사드 배치 위한 공동실무단 구성 사전 협의
▲2016년 2월9일
- 이고리 모르굴로프 러시아 외무차관, 박노벽 주러 한국대사 통해 사드 배치 우려 표명
▲2016년 2월11일
- 왕이 中외교부장, 윤병세 외교부 장관에게 “안보 관련 조치 주변국 이해와 우려 감안해 신중히 대처하는 게 중요”
▲2016년 2월12일
- 왕이 中외교부장, 뮌헨서 로이터통신과 인터뷰
- “항장무검 의재패공(項莊舞劍 意在沛公)” 언급해 사드 배치를 ‘유방(중국)을 겨누는 항우(미국)의 칼춤’에 비유
▲2016년 2월15일
- 훙레이 中외교부 대변인 “한반도 사드 배치 문제와 관련, 우리의 태도는 결연히 반대하는 것”
▲2016년 2월23일
- 한미 공동실무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약정 체결 돌연 연기
- 국방부 “약정 체결 연기, 주한미군사령부와 미 정부 간 진행 중인 대화 종결되지 않아”
▲2016년 3월4일
- 한미, 사드 논의 공동실무단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약정 체결
▲2016년 6월6일
- 한민구 국방장관, 美 CNN과 인터뷰 “사드 배치되면 한국 방어능력이 강화될 것…북한은 단거리, 중거리, 장거리 미사일을 모두 개발 중인데 한국이 이를 막아내기에는 한계 있다”
▲2016년 6월24일
- 한민구 국방장관, 국방부 출입기자단 간담회 “사드로 무수단 미사일 요격이 가능하다고 판단”
▲2016년 7월1일
- 국방부, 충북 음성 사드 배치설 공식 부인
▲2016년 7월5일
- 국방부, 경북 칠곡(왜관) 사드 배치설 공식 부인
▲2016년 7월8일
- 한미 공동실무단 사드 배치 결정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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