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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는 부산시, 부산기계공업협동조합,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 주관한다.
기계대전은 2003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격년마다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2013년보다 20% 늘어난 25개국 500개 기업(1650개 부스)이 참가한다. 벡스코 제1전시장과 2전시장(3만1476㎡)에서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된다. 국내 기계전시회 중 사상 최초로 UFI(국제전시연합) 인증을 획득하며 명실상부한 국제 전시회로 발돋움했다.
올해 주제는 ‘스마트공장 실현을 위한 기계기술의 미래’다. 생산제조 효율의 극대화를 위한 스마트공장 특별관과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정부가 추진중인 제조업혁신 3.0전략사업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스마트공장의 정책, 추진방향, 솔루션, 성공사례 및 3D프린터·스캐너·측정기 등이 전시된다.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페루, 중국, 터키, 핀란드, 베트남, 나이지리아 등 1500여명의 해외바이어와 관련업계 종사자 등 12만여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기계대전 사무국 관계자는 “BUTECH 2015는 동남권지역의 참가업체와 관련인들에게 세계 첨단 기계기술 소개 및 정보제공을 통해 국내 기계 산업 발전의 모티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수출 확대 및 기술력 향상과 지역경제 견인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부대행사로 뿌리기술 세미나, 신기술·신제품 발표회, 수출상담회, 기계·뿌리산업 학술대회, 기술과학아카데미 등이 열린다.
한편 부산시는 경남과 더불어 국내 기계 산업 생산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국내 최대 산업단지로 이번 BUTECH 2015를 통해 17억 달러 이상의 거래창출효과와 850억원 이상의 간접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