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오는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0 한국전자산업대전`에 참가해 1368㎡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Smart Life, Smart LG`를 주제로 전략 제품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가 전면에 내세우는 제품은 세계에서 가장 얇은 `나노 풀LED TV`. 독일에서 열린 가전 전시회 `IFA 2010`에서 최초로 공개한 이 제품의 두께는 0.88cm에 불과하다.
초당 480장의 효과를 구현하는 트루모션 480Hz(헤르츠) 패널과, 온라인 콘텐츠 활용 기능도 탑재됐다.
아울러 소비자 편의성을 높인 스마트 TV, 세계 최대 72인치 3D LED TV 등도 공개했다.
휴대전화 제품 중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모바일 OS(운영체제) `윈도폰 7`을 탑재한 `옵티머스 7Q`를 국내에 최초로 선보였다.
이 제품에는 1GHz(기가헤르츠) 퀄컴 스냅드래곤 프로세서, 3.8인치 LCD 등이 탑재됐다.
아울러 801리터 대용량 디오스 양문형 냉장고, 인체 감지 로봇 기술을 적용한 휘센 에어컨 등 가전제품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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