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용무기자] 신세계(004170)는 올 4월 영업이익이 59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8% 신장했다고 8일 공시했다.
4월 총매출액은 8230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5.8% 신장했으며, 순매출액도 6684억원으로 4.5% 늘어났다. 4월 매출총이익도 2150억원으로 같은기간 7.9% 신장했다.
신세계 측은 "4월 실적은 백화점부문의 정기세일 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캐쥬얼 의류 등 아웃도어 관련 상품이 때이른 더위와 함께 많이 팔려 매출을 견인했다"며 "5월부터는 이마트 출점이 본격화되고 백화점부문의 명품, 잡화가 경기와 상관없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실적개선에 일조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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