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에이지, 체인점 `노트북세상` 중국서 오픈

[edaily 권소현기자] 컴에이지는 내달 1일 중국 대련(大連)에 노트북컴퓨터 등의 전자제품 체인점 `노트북세상`을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노트북세상은 노트북컴퓨터, 디지털카메라, PDA, DVD 등을 판매하며 온라인 전문 쇼핑몰과 전국 각지역의 오프라인을 연계해 프랜차이즈 형태로 운영된다.

컴에이지는 국내에서 체인점을 시작한지 6개월 만에 12개의 노트북세상을 오픈했으며 이번에 중국 대련점을 오픈, 해외에도 진출한다.

노트북세상 대련점에서는 판매 뿐만 아니라 국내외 우수제품을 상설전시해 중국 내 수출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또 중국 프랜차이저 가맹점을 모집하는 사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컴에이지 김영욱 사장은 "노트북세상은 B2B사이트를 통해 체인점간의 발주 및 공동구매, 재고공유, 정보공유를 실시간에 진행하는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며 "따라서 면적이 넓은 중국의 실정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로 평가받아 오픈 전 부터 체인점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