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스그룹, 7월 5일 엔비디아와 첫 AI 공개 워크숍 개최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인공지능(AI)교육 솔루션 기업 ㈜엘리스그룹(대표 김재원)이 오는 7월 5일, 엔비디아(NVIDIA)와 함께하는 첫 공개 교육 프로그램 ‘엘리스 x NVIDIA 원데이 워크숍’을 서울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11월 양사 간 교육 파트너십 체결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공식 공개 행사다.

엘리스그룹은 엔비디아 딥 러닝 인스티튜트(Deep Learning Institute, DLI)의 공식 교육 서비스 파트너로서 최신 딥러닝 및 생성형 AI 기술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 역시 엔비디아의 AI 교육 콘텐츠와 엘리스의 교육 노하우를 접목해, 실무 중심의 고도화된 학습 경험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오프라인 교육 거점 ‘엘리스랩 서울센터’에서 진행되며, 엔비디아 DLI 공인 강사가 직접 강의에 나선다. 커리큘럼은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활용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중심으로, 생성형 AI 시대에 필수적인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술, GPT 스타일 디코더 모델 등 현업 적용도가 높은 최신 AI 기술을 실습 기반으로 다룰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글로벌 역량을 인증하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교육은 원데이 집중 과정으로 운영되며, 교육 품질 유지를 위해 총 20명 규모로 수강 인원이 제한된다. 제조, 유통, 통신 분야를 포함해 실무자 및 기업 개발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엘리스그룹의 성인 실무 교육 브랜드 ‘엘카데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엘리스는 엔비디아를 비롯한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을 강화하며, AI 인프라와 교육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고도화된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이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전형 AI 역량을 빠르게 갖추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이 열리는 ‘엘리스랩 서울센터’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K-하이테크 플랫폼’으로 지정돼 재직자와 예비 인재를 위한 첨단·신기술 기반 훈련 과정을 지속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