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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 29만 가구, 작년보다 21%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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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희 기자I 2025.02.25 09:18:11

리얼투데이 분석, 올해 입주 예정 물량 7.5만 가구 적어
신규 물량 희소성 높아져, 내 집 마련 어려워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올해 아파트 등 공동주택 입주 예정 물량이 작년보다 21% 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25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공동주택 입주 예정 물량은 28만 9244가구로 조사됐다. 작년(36만 4418가구) 대비 20.6% 감소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서울, 울산, 전북, 충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입주 예정 물량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광주, 대구, 부산, 경북 등 지방 지역의 입주 물량 감소세가 뚜렷했다.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아테라 투시도
신규 분양 물량 역시 감소했다. 작년 1~2월(19일 기준) 전국 청약 시장에서 공급된 분양 물량(특별공급 제외)은 1만 1613가구로 집계됐다. 반면 올해 공급된 신규 물량은 5172가구에 불과했다. 무려 약 56%가 감소한 것이다.

신규 분양 물량이 감소하는 가운데 분양가 상승 기조가 지속되고 있어 내 집 마련에 어려움이 커질 전망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의 1월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분양 가격은 전월비 0.59%, 전년동월비 8.83% 올랐다. 수도권은 전월비 0.04%, 5대 광역시 및 세종특별자치시는 0.17%, 기타 지방은 1.38% 올라 지방의 상승세가 더 크다.

리얼투데이는 “신규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분양가가 더 오르기 전에 신규 물량을 선점하려는 내 집 마련 수요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상반기에 분양하는 일부 지역을 살펴보면 금호건설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24BL에서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를 오는 3월 분양할 예정이다. 부산에서 처음 공급되는 ‘아테라’ 브랜드 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롯데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일원에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3월 분양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상북도 포항시 대잠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1단지’를 3월 분양한다. 포항 최초 조·중식 서비스 외에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질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힐스테이트 화룡역 파크뷰’를 4월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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