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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브릭은 ‘이스킨 애니칼라(E-Skin Anycolor)’를 출품해 혁신상을 받았다. 이스킨 애니칼라는 지속가능성, 에코디자인·스마트에너지 부분에서 최고점을 득점했다.
이스킨은 나노브릭의 독자적 기술로 개발된 전자종이다. 각종 전자제품, 전기자동차, 가구, 벽지 등에서 색상과 패턴에 변화를 주어 감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감성외장재다. 전력 소모가 거의 없고 별도 연결선 없이 무선으로 동작된다는 장점이 있어 전자가격표시기(ESL) 등 정보전달 디스플레이에 적용 가능하다.
주재현 나노브릭 대표는 “이스킨은 글로벌 ‘탄소중립 기조’(NET-ZERO)에 부합하는 혁신 제품이다”며 “이번 수상으로 이스킨이 초저전력 감성 디스플레이에 특화된 혁신적 전자종이 기술임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새로운 첨단소재 사업은 장기간 대규모 투자가 요구되는 진입장벽이 높은 산업군이지만, 시장에서 한번 검증된 신소재는 다양한 산업으로 확대 적용(One Source Multi Use)돼 지속적인 매출 확대가 가능하고 수익성이 높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