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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측의 공조 요청을 받은 경찰이 바로 출동해 현장을 수사한 결과 둘째인 A군은 첫째와 함께 욕조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두 아이는 이미 목욕을 마친 뒤였고 물은 욕조 바닥에서 약 16cm 높이 정도로 차 있었다.
A군의 어머니인 B씨는 아이들을 씻기고 나서 부엌일을 하면서 약 10분 간격으로 욕실을 들여다보다가 의식이 없는 A군을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A군의 시신 부검을 진행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에 대해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