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사회적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는 26일 산하에 계층별 위원회인 ‘소상공인위원회’를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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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노위는 출범 이후에 사회적대화에 계층별 위원회를 발족시켜왔다. 경사노위 산하에 계층별 위원회가 발족한 것은 청년위, 여성위, 비정규직위에 이어 네 번째다.
소상공인위는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를 포함한 소상공인 단체 관계자와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관계자 등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하현수 전국 상인연합회 회장이 맡았다.
하 위원장은 “대표적인 취약계층인 소상공인을 위한 사회적 대화의 길이 열린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한 폐해가 소상공인에 집중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앞으로 위원회가 위기극복 방안 모색은 물론 근본적인 현안 해결을 위한 대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