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진흥회·대전창조센터, 우수 스타트업 발굴·지원 협약

박진환 기자I 2019.08.20 10:15:58

IP스타트업 로드데이 공동 주관…투자유치 기회 제공

한국발명진흥회 고준호 상근부회장(사진 왼쪽)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임종태 센터장(사진 오른쪽)이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발명진흥회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한국발명진흥회는 지난 19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한국발명진흥회 고준호 상근부회장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임종태 센터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제2회 IP스타트업 로드데이’를 공동 주관해 우수한 지역 스타트업을 발굴,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이 투자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IP스타트업 로드데이’는 정부-금융-투자기관이 협력해 지역을 순회하며, 혁신 지식재산(IP) 기반 창업기업을 발굴해 투자유치 및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양 기관은 우수 IP스타트업 공동 발굴, IP스타트업 지원 사업 정보 제공 및 공유 등에 상호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인프라 및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보유한 전문 인력과 네트워크 등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고준호 한국발명진흥회 부회장은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IP 스타트업 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이를 통해 IP 기반의 스타트업이 투자 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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