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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한민국과학문화상'에 김시준 EBS PD·윤관현 대표 등

이승현 기자I 2013.12.02 12:00:00

이석봉 대표·고영하 엔젤투자협회장·대전시 등도 수상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빛의 물리학’ 등 수준급 과학다큐멘터리를 만든 김시준 한국교육방송공사(EBS) 프로듀서가 올해 대한민국과학문화상 ‘대중매체’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상상·도전·창업’ 부문에서는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 회장과 이나리 은행권청년창업재단 기업가정신센터장이 영예를 안았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올해 과학문화 발전에 공헌한 개인과 기관을 선정해 ‘대한민국과학문화상’를 수여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상은 부문별로 ‘문화창달’과 ‘대중매체’, ‘상상·도전·창업’, ‘단체’ 등으로 나뉜다. 문화창달 부문에서는 메디컬일러스트의 국산화에 기여한 윤관현 메드아트 대표가 수상했다. 김시준 프로듀서와 함께 2000년부터 과학기술 전문 온라인 매체인 ‘HelloDD.COM’을 운영해온 이석봉 대덕넷 대표는 대중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기관 부문에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과학도시인 대전광역시와 한국과학기자협회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4일 서울 광진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다. 수상자들은 미래부 장관 상장과 상금 1000만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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