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가 지난 4분기에 분기실적으론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LG디스플레이는 4분기 매출이 6조 822억원으로 전분기보다 2% 증가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4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571억원을 기록, 전분기보다 60% 감소했다. 전년동기(-2884억원) 대비는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분기대비 16% 감소한 4775억원을 거뒀다. 전년 동기(-6,839억원) 대비 흑자전환했다.
작년 전체 매출은 20조613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08년보다 2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조772억원, 당기순익 1조83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회사 측은 LCD TV 판매 증가와 중국 춘절 수요 등 시장수요 확대 및 출하량 증가로 사상최대 분기 매출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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