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인기자] 6일 유럽 주요국 주식시장들이 장 초반 약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상반기 및 분기 성적표와 인수합병(M&A) 등 개별 재료에 따라 종목별 등락이 엇갈리는 가운데, 약세 쪽에 힘이 실리는 모습이다.
한국시간 오후 4시35분 현재 영국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대비 0.1% 하락한 5976.00을 기록 중이다. 프랑스의 CAC 40 지수는 0.03% 밀린 5170.8을, 독일의 DAX 지수는 0.15% 하락한 5875.34를 나타내고 있다.
프랑스 2위 컴퓨터 서비스업체인 아토스 오리진이 1% 이상 하락 중이다. 상반기 순이익이 91% 급감했다고 발표함에 따라 `어닝 쇼크`로 매도세가 집중됐다.
독일 베텔스만의 음악사업부를 인수키로 한 비방디 역시 0.41% 하락중이다. 이 밖에 노키아와 유니레버, 노바티스, 까르푸, 네슬레 등 주요 기업들이 모두 내림세다. BNP파리바와 HSBC, ING그룹 등 금융주도 약세장에 동참했다.
반면 프랑스 2위 은행인 크레디 아그리콜과 빈치는 실적 호재에 힘입어 상승했다. 상반기 순이익이 45% 증가했다고 밝힌 빈치는 0.8% 상승 중이며, 크레디 아그리콜은 2분기 순이익이 34% 증가했다고 발표한 데 힘입어 1%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