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정태선기자] 정성진 부패방지위원장은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개최되는 `제2차 국제반부패기구(ACA) 포럼`참가를 위해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를 방문한다.
이 포럼은 아·태지역 부패방지기구간의 교류·협력 강화 및 반부패 정책 공조를 목적으로 한국을 비롯한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포르 말레시아 등 9개 반부패기구 대표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 포럼에서 정위원장은 `한국의 부패방지 노력과 반부패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정부의 부패방지정책과 주요업무성과, 공직부패수사처 설치, 부패영향평가 도입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 각국의 대표들과 함께 아·태지역 반부패 협력 강화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위원회 주도로 내년 한국 APEC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반부패 회의와 반부패 국제 심포지엄에 각국의 참여를 요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