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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코스닥 결산]10곳 중 7곳 '흑자'…2차전지·IT 흑자전환 두드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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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윤 기자I 2023.04.04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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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사 중 754사 흑자
흑자전환 92개사…662개사는 흑자 유지
엘앤에프·더블유씨피·포스코ICT 등 흑자전환 성공
카카오게임즈, 적자전환 규모 가장 커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지난해 코스닥 상장사 10곳 중 7곳은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엘엔에프, 다산네트웍스, 더블유씨피, 포스코ICT 등 2차전지와 정보기술(IT) 기업이 큰 폭의 실적 개선세를 보여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4일 한국거래소와 코스닥협회가 발표한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022 사업연도 결산실적 분석’ 자료에 따르면 연결 기준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1100개사 가운데 754사(68.5%)가 흑자를 기록했다. 나머지 346사(31.5%)는 적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흑자로 전환한 기업은 92사이며, 662사는 2사업연도 연속으로 흑자를 유지했다. 반면 110사는 전년 흑자에서 지난해 적자로 전환했다. 236사는 적자 지속됐다.

그래디언트(035080)는 지난해 3388억6400만원의 순이익을 내며 전년도(-45억9300만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엘앤에프(066970) 역시 1122억6300만원 적자에서 지난해 2710억1200만원 흑자로 두 번째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을 보였다. 이어 다산네트웍스(039560)(1487억9100만원), 네패스(033640)(945억4600만원), 더블유씨피(393890)(552억5800만원), 포스코ICT(022100)(458억5100만원) 등도 지난해 모두 순이익을 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반면 카카오게임즈(293490)는 지난해 1961억1400만원의 손실을 내며 적자로 돌아섰다. 위메이드(112040)(-1857억5600만원), CJ ENM(035760)(-1768억1500만원), 초록뱀컴퍼니(052300)(-1421억1500만원), 서울바이오시스(092190)(-936억9000만원), 이화전기(024810)(-833억5300만원), 위니아(071460)(-721억2500만원) 등도 적자로 전환했다.

부문별 흑자기업 수는 IT 271개, 제조업 356개, 기타 127개 순으로 나타났다. 이중 흑자전환 기업이 가장 많은 곳은 제조업으로 47개에 달했다. 이어 IT(33개), 기타(12개)로 나타났다. 적자기업은 제조업이 150개로 가장 많았다. IT와 기타는 126개, 70개로 집계됐다. 적자가 지속된 기업수는 제조업이 110개로 가장 많았고, IT가 76개로 뒤를 이었다.

한편 개별기준 1383사 가운데 987사(71.4%)가 영업이익 기준으로 흑자를 기록했고, 396사(28.6%)는 적자를 나타났다. 흑자 전환 기업은 143사, 적자 전환 기업은 135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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