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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를 소재로 현대 사회의 문제점을 독창적으로 표현해 호평받은 작품으로, 이번 리딩공연에는 배우 정민과 주민진이 생존자 역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제작사인 더웨이브의 이헌재 프로듀서는 “웹뮤지컬을 공연화 한다는 것 자체가 어떻게 보면 위험할 수 있지만 도전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지금 이 시대에 한 번은 이야기해야 될 인물이잗, 더 많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전했다.
권승연 작곡가는 “웹뮤지컬이 무대화되면서 서사가 보강되고 인물의 감정선이 풍부해져 음악도 거기에 맞춰서 훨씬 더 다채로워졌다”고 말했고, 김지식 작가는 “청년, 노년, 남성, 여성 가리지 않고 모두가 나의 이야기라고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웰컴대학로 공식 유튜브에서는 ‘더 라스트맨’의 라이브 토크가 진행된다. 이날 토크에서는 웹뮤지컬 제작과정, 리딩공연 비하인드, 초연 무대 등을 이야기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