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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국내 최대 에너지·온실가스 빅데이터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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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관 기자I 2021.02.04 10: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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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종 오픈 API 제공…디지털 경제 활성화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은 4일 국내 최대 규모(407만건)의 에너지·온실가스 데이터 및 방대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24종의 오픈 API를 개방했다고 밝혔다.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란 프로그램 또는 애플리케이션이 운영 체제에 어떤 처리를 위해 호출할 수 있는 서브루틴 또는 함수의 집합을 의미한다.

이번에 개방하는 에너지·온실가스 배출통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지난 2005년부터 조사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온 사업이다. 지난해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공공데이터 이용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개방시스템을 개발·구축했다.

공개한 데이터는 지난 2010년부터 2019년까지 10년간 에너지 사용과 온실가스 배출량 데이터베이스로 산업부문 통계, 마이크로 데이터 등으로 이뤄져 있다. 연간 10만개 가량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마이크로데이터는 지역(17개 광역), 업종(광업ㆍ제조업 93개), 종사자 규모 등으로 구분했다.

해당 데이터를 활용해 세부 업종별, 지역별, 기업규모별, 용도별로 다양한 분석을 수행할 수 있고 한국은행, 통계청 등의 데이터와 결합해 메쉬 데이터(지역의 특성을 아는 방법의 하나로 일정한 넓이의 면적마다 수치를 입체적으로 표시)으로 구성하고 활용할 수 있다. 데이터는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고 활용가이드는 NETI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에너지·온실가스 빅데이터가 단기적으로 디지털 경제 활성화, 장기적으로 탄소중립 이행·평가 등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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