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중에 가장 돋보이는 건설사는 현대엔지니어링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식산업센터 전용 브랜드 ‘현대 테라타워’를 앞세워 지식산업센터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특히 ‘현대 테라타워’는 지식산업센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복합비즈니스 공간으로 지식산업센터를 변모시켜 제조형과 섹션 오피스형으로 나누고, 기숙사와 물류센터 등도 함께 공급했다. 여기에 라운지, 프라이빗 미팅룸, 피트니스센터 등의 특화시설이 들어서 원스톱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현대 테라타워’는 지역의 알짜 입지에 들어서는 초대형 지식산업센터 브랜드로도 잘 알려져 있다. 가산디지털단지에 들어선 ‘가산 테라타워’는 약 8만6000㎡의 대단지이며, ‘기흥 테라타워’ 역시 연면적 16만5340㎡로 기흥 서천지구 최대 규모 지식산업센터이다. ‘DIMC 테라타워’는 다산신도시 지금지구에 들어서는 최초 최대 지식산업센터로 연면적 24만9684㎡ 규모이다.
현대엔지어링은 올해 3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서 ‘현대 테라타워 영통’ 분양을 시작으로 경기도 오산시 연면적 35만7637㎡의 ‘현대 테라타워 CMC’를 분양중이다. 이밖에도 하남감일지구에 처음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감일’과 광명시 하안동에 ‘현대 테라타워 광명’도 순조롭게 분양이 진행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대형 건설사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오랜 기간 쌓인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차별화된 상품을 내놓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신뢰도가 높다”며 “특히 ‘현대 테라타워’의 경우 대부분 우수한 입지에 들어서는 랜드마크 지식산업센터로 사옥 이전을 고려하거나 법인 설립을 생각하는 경영주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