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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43일간의 쇼핑관광축제 ‘코리아그랜드세일’이 오는 17일 개막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방문위원회(이하 방문위)는 오는 17일부터 내달 28일까지 ‘2019 코리아그랜드세일’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겨울철 비수기 외래관광객 방한 촉진과 관광 수입 증대를 위한 대표적인 쇼핑관광축제다. 지난 2011년에 처음 열린 후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여행하고(Travel), 맛보고(Taste), 만져보고(Touch)’다. 이를 바탕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축제의 핵심은 쇼핑에서는 850개 업체가 참여한다. 대표적인 할인프로그램으로는 에어서울·제주항공이 한국행 항공권을 각각 최대 97%·85% 할인하고, ‘케이(K)트래블버스 전 노선 1+1’ 등 서울~지방 버스 여행상품도 선보였다. 국내 특급호텔 70여 곳의 식음업장에서는 최대 25% 할인 판매하는 등 숙박, 관광지, 쇼핑 등 다양한 관광 분야에서 할인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쇼핑 외에도 즐길거리도 많다. 올해는 ‘한국의 맛’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입맛까지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70여 곳의 특급호텔 식음업장이 이번 축제를 위해 최대 2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청진옥’, ‘우레옥’, ‘하동관’, ‘조선옥’, ‘열차집’ 등 50년 이상 노포를 유명 요리사와 둘러보는 ‘노포투어’도 있다. 여기에 한식·사찰음식 요리강좌와 스키 묶음 할인과 아이러브한식 프로그램 등도 마련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외국인 관광객 편의 서비스를 대폭 확대했다. 먼저, 행사 기간 서울 청계광장에 ‘웰컴센터’를 설치해 운영한다. 여기에 동대문과 홍대 등 외국인이 주로 찾는 관광접점에는 ‘찾아가는 관광안내 서비스’ 차량을 순환 운영한다. 한국의 설과 중국 춘절 연휴인 2월 1일부터 8일까지는 인천과 김포공항에 환대부스도 운영하는 등 우리나라 대표 관문과 도심 관광접점에서 외국어 통역이나 관광안내 등의 편의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청계광장 웰컴센터에서는 전국 200여 개 업체와 제휴한 ‘코리아투어카드’를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제공한다. 1만 번째 방문객에게는 호텔 숙박권을, 구매영수증 소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한국여행 기획 상품(패키지)을 선물해 재미는 물론 한국 재방문도 유도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해 ‘코리아그랜드세일’에서는 매력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할 뿐 아니라, 외래관광객 수요를 폭넓게 충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한관광 상품을 기획하려고 노력했다”면서 “지난 9월부터 국내외 박람회 설명과 온·오프라인 홍보를 전방위적으로 진행해온 만큼 방한 관광객과 국내 관광산업 모두가 상생하는 성공 축제로 마무리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