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3주 연속 뒷걸음질쳤다. 서울 강남4구에 이어 양천구까지 아파트값이 하락 전환한 데 이어 위례·분당·광명 등 신도시도 내림세를 나타냈다.
3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마지막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값은 전주보다 0.04% 하락했다. 이달 둘째 주부터 하락 전환한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0.03%보다 낙폭을 키웠다.
먼저 내림세를 시작한 송파(-0.28%)와 강동(-0.08%)·강남(-0.03%)·서초(-0.01%)에 이어 양천구 아파트값도 0.01% 하락했다. 이는 6월 둘째 주 이후 5개월여 만이다. 송파·강동구 일대에서는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수요가 위축되는 모습이 나타났다.
서울뿐 아니라 서울과 가까운 신도시에서도 아파트값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부천 아파트값이 0.04% 하락했고 광명·위례(-0.02%), 분당·김포(-0.01%) 등도 내렸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대출 규제가 강해진 이후 시세보다 저렴한 급매물이 늘고 있지만 매수세가 유입되지 않는 분위기”라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가계의 이자부담이 늘면서 주택시장의 급매물이 더욱 늘어나겠지만 주택시장은 겨울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약세 국면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송파 0.05% △성북 0.04% △동대문·마포 0.03% △노원 0.02% 등이 오른 데 비해 △강동 -0.14% △강남 -0.07% △광진 -0.04% △도봉 -0.01% 등이 내렸다.
신도시와 경기·인천 아파트 전셋값은 0.03%씩 하락했다. 지역 내 입주물량이 늘면서 약세 국면이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





![컴맹 어르신도 불장 참전…5대銀 ETF 석달새 22.5조 불티[only이데일리]](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5/PS26050800371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