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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산림과학기술위원회는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산림 연구개발(R&D), 국가 R&D 정책, 신기술, 기술사업화, 임업인ㆍ임산업체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 15명이 포함됐다.
이들은 2020년 10월까지 산림과학기술 주요 정책수립 및 조정, 예산투자 계획, 신규 연구개발사업 기획 및 성과 관리 등에서 전문적인 조언과 심의 역할을 수행한다.
첫 회의는 위원장인 박종호 산림청 차장 주재로 열렸으며, 위원 위촉장 수여 후 산림과학기술 정책방향 및 위원회 운영 규정 등을 심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위원들은 산림과학기술분야 주요업무 현황 공유와 산림과학기술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산림분야 R&D의 중요성에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현장 눈높이에 맞는 R&D 추진방안 등 산림과학기술 정책제언도 쏟아졌다.
박종호 산림청 차장은 “이번 회의는 산림과학기술 정책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 산림과학기술 정책에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연구 성과를 높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내년도 국립산림과학원 등 소속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기초·응용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미래기술을 주도할 전문인력 양성과 국민생활 문제 해결형 연구 등 산림과학기술 R&D에 모두 111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