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환인제약(016580)이 실적 성장 기대감에 상승세다.
24일 오후 1시 3분 현재 환인제약은 전일대비 3.84% 오른 1만8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보도에 따르면 환인제약은 엘러간이 한국 시장에 이미 시판하고 있는 프리미엄 에스테틱 브랜드에 대한 유통 및 판매 제휴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어 “11월부터 국내 미용·성형의를 대상으로 쥬비덤과 보톡스 브랜드를 공동 프로모션하고 두 제품에 대한 공급은 환인제약이 담당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그는 “엘러간 상품 매출에 따라 환인제약은 2015년에 연간 약 150억원 내외의 매출이 추가로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최근 제약업계 코프로모션 영업이익률이 높지 않는 추세”라며 “환인제약에 미치는 이익기여도는 높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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