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1일∼10일 전국의 재혼희망 돌싱 남녀 508명(남녀 각 254명)을 대상으로 ‘전 배우자와 결혼생활 중 상대에게 애정표현을 좀 더 적극적으로 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설문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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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남성은 ‘쑥스러워서’(24.4%), ‘애정을 별로 못 느껴서’(10.2%)의 순이었고, 여성은 ‘구태여 말을 안 해도 속마음을 알 것이라고 생각하여’(39.4%), ‘배우자가 주제 모르고 우쭐할까봐’(9.1%) 순이었다.
손동규 온리-유 대표는 “우리나라 국민들은 이심전심이라는 표현을 즐겨 쓴다. 이런 생각이 결혼생활 중 애정표현에도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며“특히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의 부부들 간에는 애정표현이 매우 서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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