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쉐라톤, 인터컨티넨탈, 그랜드 하얏트, 리츠칼튼, JW 메리어트 등 최상급 인터내셔널 호텔을 돌면서 각 나라의 음식 문화에 관한 견해를 쌓았고, 관리자로 역량을 키워 2005년에 33세 나이로 총주방장의 자리에 올랐다.
지난 1999년부터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에 합류, 리츠칼튼 시드니, 리츠칼튼 자마이카 몬테고 베이, 리츠칼튼 발리 리조트 앤 스파, 리츠칼튼 두바이 인터네셔널 파이낸셜 센터를 거쳤다. 작년 4월부터 리츠칼튼 베이징과 JW 메리어트 베이징의 총주방장 역할을 동시에 역임하다 올 10월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총주방장으로 부임하게 됐다.
크램플 총주방장은 "그동안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의 손님들에게 아시아와 유럽을 아우르는 새로운 개념의 식문화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