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아떼 바네사브루노, 북촌 아트선재서 올해 첫 팝업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LF(093050)의 아떼 바네사브루노는 오는 15일까지 액세서리 라인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서울 북촌에 위치한 아트선재에서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LF_아떼 바네사브루노 액세서리 북촌 아트선재 팝업스토어 사진 (사진=LF)

아트선재센터 본관 옆 별채 한옥에서 열리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블루밍 프릴(BLOOMING FRILL)’을 테마로 전개된다.

팝업스토어는 전통의 미와 현대적인 감각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꾸며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로맨틱한 디자인과 소재를 적용한 ‘프릴백’은 물론, ‘봉봉백’의 신규 컬러, 히트 아이템인 ‘르봉백’, 봄 계절감이 돋보이는 ‘라피아백’ 등 다채로운 봄 컬렉션이 준비되어 있다. 포토존과 봄 신제품을 직접 착용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아떼 바네사브루노가 지난 시즌 처음 출시한 프릴백은 발레코어 유행을 이끈 대표 가방으로 손꼽힌다. 물결 모양의 주름 장식을 일컫는 ‘프릴’을 새로운 디자인 요소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에이프런(앞치마)과 백팩 등 다양한 스타일로 출시됐다.

치마와 핸드백으로 동시에 연출이 가능한 에이프런 백의 경우 올봄 트렌드로 급부상한 ‘레이어드룩’과 맞물려 단기간 내 초도 물량이 완판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봉봉백 신규 컬러 2종도 처음으로 만나볼 수 있다. 프랑스어로 ‘사탕’을 뜻하는 ‘봉봉(bonbon)’에서 이름을 딴 봉봉백은 가방의 입구를 매듭처럼 묶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팝업스토어 이벤트도 준비했다. 현장에서 제품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구매 고객 대상 선착순으로 구슬 참 장식의 키링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포토존에서 팝업 현장 사진을 업로드하고 SNS 팔로우 미션을 수행하면 스크런치와 엽서로 구성된 아떼 선물 박스를 선착순 제공한다.

LF 아떼 바네사브루노 관계자는 “브랜드의 시즌 테마를 색다른 방식으로 전달하고 특별한 고객 경험을 선사하고자 북촌에 위치한 아트선재와 팝업스토어 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