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경전철은 6일 오전 7시 2분께 발곡역에서 전동차가 출발하자마자 고장이 발견돼 전 구간 양방향 전동차 운행이 중단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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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경전철 관계자는 “신속한 이동 조치로 전동차에 갇힌 승객은 없었다”며 “전원을 공급하는 주회로 장치가 가동되지 않아 추가 기술 인력을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운영사 측은 시민들에게 재난문자를 보내 ‘전 구간 열차가 중단됐으니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달라’고 안내했다.
의정부 경천철은 지난달 16일에도 의정부역에서 발곡역 방향 전동차가 고장 나 운행이 40분가량 중단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