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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전문 유튜버인 A씨는 낮 12시부터 자택에서 술을 마시는 모습을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중계했다.
이후 오후 7시 10분쯤 야간 낚시를 하러 간다며 술에 취한 상태에서 차를 몰고 나갔고, 실시간으로 방송을 시청하고 있던 시청자가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약 10분 만에 교차로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A씨를 붙잡았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48%로 면허 정지 수치였다.
A씨는 출동한 경찰에 음주 측정을 하고 대리운전을 이용해 귀가하는 모습까지 유튜브 실시간을 통해 방송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