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나간 자립준비청년, 100만원 적금 넣으면 두배 준다

이명철 기자I 2023.05.25 11:08:27

우리금융미래재단 ‘우리가 WON하는대로’ 프로젝트

(이미지=우리금융그룹)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우리금융미래재단은 금융 멘토링, 금융 교육과 저축지원금을 지원하는 ‘우리가 WON하는대로’ 프로젝트에 참여할 자립준비청년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우리가 WON하는대로 사업은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저소득 취약계층의 금융교육 지원을 위해 시작했다.

우선 정부 지원이 종료된 자립준비청년들이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지원할 예정이다.

총 50명을 선정해 올바른 소비 습관 파악, 예산계획 수립 등 금융 멘토링과 금융 관련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이들이 6개월 동안 적금 100만원 이상 납입하면 200만원의 저축지원금도 준다.

신청은 다음달 23일까지 우리금융미래재단과 함께 사업을 수행할 사단법인 청년의뜰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에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우리금융미래재단, 사단법인 청년의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인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올바른 소비습관 등 금융 역량을 키워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금융그룹과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청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사회에 정착토록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해 우리금융그룹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전그룹사의 사회공헌역량을 모아 출범한 공익법인이다. 발달장애 미술가 해외교류전, 쪽방촌 주거환경 개선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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