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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코스닥 결산]에코프로에 2차전지 실적 급등…IT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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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길 기자I 2023.04.04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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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사업연도 결산실적 분석 결과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지난해 코스닥 시장에는 훈풍이 불었다. 매출, 영업이익 모두 개선됐다. 2차전지 업종 실적이 좋았고, 지난해 상반기 반도체 호황으로 IT 업종이 호조세를 이어갔다.

4일 한국거래소와 코스닥협회가 발표한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022 사업연도 결산실적 분석(연결 기준)’에 따르면, 결산법인 중 전기 실적 비교가 가능한 1100개사의 영업이익은 15조4000억원으로 전년보다 0.8% 증가했다. 매출액도 273조4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9.9% 증가했다.

순이익은 8조7000억원으로 23.5% 감소했다. 영업외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5.6%, 순이익률은 3.2%로 전년대비 각각 1.1%포인트, 1.8%포인트 감소했다. 부채 비율은 108.4%로 전년대비 1.1%포인트 증가했다.

(자료=한국거래소, 코스닥협회)


업종별 매출액은 모든 산업에서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IT, 제조업은 각각 0.8%, 11.4% 증가했다. 특히 반도체, IT부품 제조 중심의 IT 하드웨어 업종의 매출액, 영업이익이 18.5%, 23.0% 증가하며 IT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2022년 상반기까지 이어진 반도체 제조업의 호황 등으로 IT 하드웨어 업종의 영업이익률이 전기 6.4%에서 6.7%로 상승했다.

엘앤에프(066970), 심텍(222800), 동진쎄미켐(005290)이 IT 업종 중에서 영업이익 증가 ‘톱3’에 포함됐다. 2차전지 업종인 에코프로비엠(247540)은 제조업 중 영업이익이 가장 많이 증가했다.

특히 반도체, IT 부품 중심의 IT 하드웨어 업종에서 매출액이 15.9%, 영업이익이 26.0% 각각 증가했다. 제조업 중 운송장비·부품업 매출액은 15.1%, 영업이익은 139.8% 각각 늘었다. 기계장비업의 매출액도 19.6%, 영업이익도 83.1% 각각 증가했다.

분석 대상 1100사 중 754사(68.5%)가 흑자를 기록했다. 754사 중 92사는 전년 적자에서 금년 흑자로 전환됐다. 662사의 경우 2사업연도 연속으로 흑자를 실현했다. 적자 기록 기업은 346사(31.5%)였다. 이 중 110사는 전년 흑자에서 금년 적자로 전환 됐다. 236사는 적자가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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