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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시도는 오는 2025년까지 인근 염해농지를 활용해 300MW 규모의 재생 에너지 공급 시스템을 갖추고 재생 에너지 생산·공급·소비가 동시에 가능한 `재생 에너지 허브 터미널`을 구축해 친환경 재생 에너지 산업벨트에 입주하는 RE100 기업에 재생 에너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솔라시도는 재생 에너지 발전 확대를 위한 인프라 외에도 풍부한 공업용수와 산업용지를 이미 확보하고 있어 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RE100 산업벨트로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 뿐만 아니라 인근의 목포 신항만 자동차 선석을 통해 원활한 수출이 가능해 물류 전진기지로서의 탁월한 입지 조건 또한 갖추고 있다.
솔라시도에서의 RE100 실현 가능성은 최근 RE100 데이터센터 투자 유치로 더욱 가시화 하고 있다. 전남과 보성그룹은 지난 9월 다이오드벤처스와 EIP자산운용의 합작법인 `TGK`(The Green Korea)와 20억 달러 규모의 재생 에너지 글로벌 데이터센터 건립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30년까지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40MW급 RE100 데이터 센터 5기(총 200MW)를 건립할 예정이며, 동북아 RE100 실현을 위한 글로벌 빅테크 데이터센터가 구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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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시도 관계자는 “우리나라 재생 에너지 중 가장 경쟁력이 높은 것이 태양광 발전으로, 솔라시도는 태양광 발전을 통한 전력 생산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는 곳”이라며 “전남 등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솔라시도가 우리나라 재생 에너지 허브 터미널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