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담회는 올해 이노비즈협회가 주관한 국가별 기술교류 상담회에 참여한 국내 기업 중 교류 성과 창출이 가능한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국내 중소기업 22개사와 해외 5개국 중소기업 60여 개사가 매칭해 기술 라이센싱(수출)과 부품·소재·장비 수출, 합작법인 설립 등을 논의했다. 유전정보 분석기반 헬스케어 기업 ‘메디젠휴먼케어’, 건설장비 및 특장차 전문기업 ‘지톤그룹’, 드론 전문기업 ‘프리뉴’ 등 다양한 산업 분야 우수기업이 다수 참가했다.
아울러 이날 이노비즈협회는 터키 중소기업진흥청(KOSGEB)과 양국 간 기술 교류협력 촉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향후 양국 간 중소기업 수출 경쟁력 강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임병훈 이노비즈협회장은 “한국의 기술혁신을 주도한 이노비즈인증제도 20주년을 맞아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해외진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