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쌍용양회우(003415)가 전량 유상 소각을 통한 상장폐지를 하루 앞둔 이날 급락중이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 36분 현재 쌍용양회우는 전 거래일 대비 16.62%(5400원) 내린 2만7100원에 거래중이다.
쌍용양회의 최대주주인 한앤코시멘트홀딩스는 11일까지 1주당 1만5500원의 가격으로 일반 투자자들이 보유한 우선주 물량에 대한 공개매수를 진행한다.
이후 쌍용양회우는 오는 12일 거래가 정지된 후, 13일 기준으로 주당 9300원에 유상소각을 마치고 상장폐지 처리된다.